정부가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직접대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최대 5년 상환을 연장하여 상환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요 발표내용과 신청방법까지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 시작이 8월 16일부터입니다. 빠르게 알아보시고 신청하셔서 상환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 상환연장 내용
정부가 소상공인 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 3종 세트를 발표했습니다.
그중에서 직접대출 상환연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에 은행을 통하지 않은 직접대출 차주에 대해서 상환을 연장해 주는 제도를 통해 매월 납부해야 하는 원금 상환부담을 크게 낮춰주는 정책입니다.
대출 잔액과는 무관하게 최대 5년까지 상환기간 연장이 가능하고 따라서 일반적으로 거치 2년, 상환기간 3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8년으로 늘어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매월 납부해야 되는 원금도 최대 62.5% 정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상환기간 연장 시 적용되는 금리는 직접대출받았을 때의 약정금리에서 0.2%만 가산됩니다. 즉, 1% 금리로 직접대출을 받았던 소상공인이라면 1.2%의 금리로 상환기간 최대 5년 연장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지원대상
업력, 대출잔액과 무관하게 모든 직접대출 차주가 대상입니다.
다만 세금체납, 대출금연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휴폐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세금체납이나 연체를 빨리 해소해 놓아야 합니다. 또한 상환연장 신청은 거치 기간이 종료되고 원금 상환을 1회 이상 이행한 소상공인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 지원대상 | |
|---|---|
| 해당 대상 직접대출을 받은 모든 소상공인 거치기간이 지나고 원금상환을 1회이상 이행한 소상공인 |
제외대상 - 세금체납, 대출연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정자, 휴폐업 |
신청 심사
신청이 접수되면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신청자의 경영애로 여부를 확인하고 상환 가능성 심사를 거쳐 승인해 줄 예정입니다. 다만 경영애로 여부를 폭넓게 인정할 계획입니다.
| 다음 4가지 중 하나만 해당되도 경영애로로 인정 | ||
| 1. 다중채무 여부 / 2. 중저신용 여부 / 3. 매출감소 여부 4. 최근 1년 이내 공단에서 판단했을 때 신용도 지표 하락 등의 징후가 인정되는 경우 |
||
| * 다중채무 - 직접대출 포함 금융기관 3개이상 대출 보유 * 중저신용 : NCB 기준 839점 이하 |
경영애로가 확인된 수 신청자가 제출한 상환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역량과 경영개선의지를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상환연장을 지원해 줍니다.
다소 까다롭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막상 신청을 시작해 보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환기간 연장 신청
상환연장제도를 신청하려면 8월 16일(금)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또는 상생누리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불법광고 사이트가 많은 관계로 링크 남겨놓겠습니다. 버튼 클릭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또한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전국의 77개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큰 위험에 빠져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정부가 금융지원 3종세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하나로 오늘 말씀드린 직접대출 상환연장 프로그램은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상환금액 부담을 크게 완화시켜 주는 정책입니다. 반드시 활용하셔서 부담을 줄여 경영에 큰 보탬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