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전동바이크,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 이륜으로 이동하는 바이크의 인기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성의 기본인 헬멧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이크 헬멧 추천을 클래식한 오픈페이스 위주로 추천해보겠습니다.
바이크 헬멧
20세기 초에 오토바이와 같은 모터형 바이크가 발명되었으나 수십년간 헬멧같은 안전과 관련된 라이딩기어는 따로 없었습니다. 1930년대 바이크 사고 사례가 많아 지면서 헬멧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지금의 바이크 헬멧으로 발전되었습니다.
현재의 헬멧은 오토바이의 장르에 따라 여러 종류의 형태로 출시되고 있으며, 크게 풀페이스형, 오픈페이스형, 반모형태의 헬멧이 있습니다. 헬멧의 안정성을 따지는 인증으로는 KC인증(대한민국), DOT(미국), ECE(유럽연합), SHARP(영국), CRASH(호주), SNELL(미국), JIS(일본)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크 헬멧 중에서도 오늘은 클래식하고 이쁜 헬멧 3가지를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오픈페이스
오픈페이스 헬멧은 얼굴의 턱부분이 오픈되어 있는 형태의 헬멧을 말합니다. 보통 코너링과 와인딩을 즐기며, 고속 위주의 레이싱바이크에는 적절하지 않고 클래식바이크, 아메리칸투어, 전기스쿠터, 전동바이크, 킥보드 등에 적절한 헬멧입니다. 풀페이스 헬멧에 비해 얼굴을 보호해주는 부분이 적은 단점이 있지만, 착용의 간편함, 패션적인 부분, 착용했을때의 편안함 등이 장점인 헬멧입니다.
추천 오픈페이스 헬멧 3가지
오픈페이스 헬멧의 형태는 대부분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핏과 색감, 내피와 쉘의 조화, 몰딩의 조화 등으로 브랜드별로 특색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1. 쿤타치
쿤타치 브랜드는 모즈앤락커즈라는 네임으로 오픈페이스 헬멧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짱구핏의 노멀한 사이즈의 핏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행풍을 최대한 막아줄 수 있는 구성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색상 또한 아주 다양하게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늘렸습니다. KC인증이 있는 헬멧입니다.
2. 보난자
빌트웰사에서 나오는 오픈페이스 계열 헬멧으로 보난자라는 네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레고핏이라고 하는 둥근 쉘의 핏감과 다채로운 색상 적당한 가성비의 가격으로도 DOT인증이 있는 안전한 헬멧으로 인식되어 사랑받고 있는 헬멧입니다.
3. 덱스톤
덱스톤 브랜드에서 나오는 500tx 모델은 현존하는 헬멧 중에 가장 작아보이는 핏, 즉 소두핏 헬멧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0년대 인디500레이스에서 사용되는 스펙을 갖췄지만, 작은 쉘과 내피 폼의 부족 등으로 현재의 안전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하는 헬멧입니다. 하지만 워낙 핏이 좋아서 가장 인기있는 헬멧입니다.
클래식바이크와 클래식 헬멧과 어울리는 글러브 및 각종 라이딩기어도 같이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추천 바이크 헬멧 알아보기
오늘 추천드린 바이크헬멧 오픈페이스는 클래식바이크 용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착용 및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구매하실 만한 매장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 브라우너, 어반어스, 비티샵, 모토리노 등 / 경기권 : 비캐비넷, 루트185 등 / 비수도권 : 필립상회, 깐도멧 등)